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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트렌드] 2022년 6월 21일 트렌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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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켓몬·짱구 이어 메이플스토리…유통업계, 캐릭터 마케팅 바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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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애들 장난감은 옛말! CU, 컬렉팅 열풍에 토이캔디 매출 2배 껑충 | 한경닷컴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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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고물가에 통신비부터 졸라맨다… 궁여지책으로 '알뜰폰' 선택하는 2030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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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래형 광고 대행사 모델은? - Brand Brief – 브랜드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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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비앤에이치코스메틱, 뷰티 마케팅 파격 행보 '눈길' – 서울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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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필요한 만큼 사자...가치소비 늘리는 대형마트 –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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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마트에서 가성비 와인, 편의점에서 수제맥주, 남대문에서 위스키, 스타 내건 소주 오픈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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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네이버, 검색 스토리텔링 플랫폼 '채널 써치' 론칭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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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웹툰회사가 웹툰을 깔봐?… 작가들 열받았다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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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젊어진 에몬스… 젊은 세대 겨냥한 다채로운 스타일링 제안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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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도출

1. 유통업계에 캐릭터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SPC삼립의 '포켓몬빵'이 큰 성공을 거둔 뒤 최근 삼양식품의 짱구에 이어 GS25가 게임사 넥슨과 손잡고 단독 판매하는 '메이플스토리빵'도 초도물량이 모두 팔리는 등 대란 조짐을 보이고 있다.


2. ‘애들’ 장난감으로 여겨졌던 ‘토이캔디(Toy+Candy)’가 이모, 삼촌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대세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토이캔디 카테고리 매출이 급신장한 것은 MZ세대 사이에서 토이캔디에 랜덤하게 들어있는 키링, 오뚝이 등 캐릭터 장난감이 이른바 ‘갠소(개인 소장의 줄임말)’하는 수집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3.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자산가치가 폭락하면서 ‘2030′ 청년들이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줄이는 건 통신 요금이다. 기존에 쓰던 무제한 요금제를 해지하고 알뜰폰에 가입하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


4. 코로나로 인해 3년의 휴지 기간을 가진 후 칸 광고제가 재개되었다. 광고제 첫날 세미나를 통해, 지난 3년의 기간 광고업계가 겪은 어려움과 미래 조직에 대한 전략을 엿볼 수 있었다. 우선 대형 네트워크 대행사의 해법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 크게’ 그러나 수평적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다. 반대의 목소리에 따르면 빠르게 변화에 대처를 해야 하는 오늘 날의 상황에서 대형 네트워크 대행사 조직 모델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고 자유와 독립성이 보장되는 조직이 필요하다.


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시점을 맞아 뷰티업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새로운 마케팅 전략 모색에 나섰다. 이에 특색 있는 광고 영상과 브랜딩 전략으로 이목을 끌었던 뷰티 브랜드의 이력이 다시금 재조명된다.


6.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농식품을 낱개 단위로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물가도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나홀로족’에게 식자재 비용 부담은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1인 가구 수요에 맞춘 농산물 낱개 판매가 20일부터 시행됐다. 앞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농산물 낱개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 및 농가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7. 회식에서나 볼 법한 천편일률적인 소주와 기성 맥주가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지난 2년간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사태는 ‘혼술(혼자 마시는 술)’과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 문화를 만들어 냈다. 지난해 7월 롯데멤버스 설문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에 집과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비중은 각각 40.2%, 31%였다. 팬데믹 이후에는 각각 83.6%와 6.7%로 차이가 현저히 벌어졌다. 유흥 시장이 타격을 입으면서, 자연스레 소주와 기성 맥주 판매가 줄었고 MZ 세대(밀레니얼+Z 세대·1981~2010년생)를 중심으로 다양한 취향에 따른 와인과 수제맥주, 위스키, 프리미엄 소주, 논알코올(비알코올) 맥주 등 수요가 늘었다. 비싼 술이라도 술집보다 싼값에 마실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


8. 네이버가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에 주춧돌 역할을 해온 검색 서비스의 기술개발 소식을 공유하기 위해 '채널 써치'를 론칭했다. 대중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기술 이야기를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9. 거대 웹툰 회사 네이버웹툰에 대한 작가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논란은 이달 네이버웹툰이 미국 뉴욕 지하철역 등지에 부착한 벽면 광고에서 비롯됐다. 자사 웹툰 그림과 함께 ‘Comics are literature’s fun side-hustle’(만화는 문학의 재밌는 부업)이라는 문구를 미국 전역에 대대적으로 홍보한 것이다. 작가들은 “만화를 깔보는 편견”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해당 광고에는 네이버웹툰 연재작 ‘로어 올림푸스’가 그려져있다. 올해 권위있는 미국 만화상(賞) ‘아이스너상’ 후보에도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연재처 스스로 위상를 깎아먹은 모양새가 됐다.


10. 에몬스가 종합 가구 기업에서 공간을 제안하는 기업으로 과감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단순히 가구 판매에 그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연출을 돕는 공간 스타일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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