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ining_라이프스타일을 브랜딩하다

밥에 진심인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법

“젤리 먹을래?”

새 학기 친구 사귀는 법 1순위였던 이 말을 기억하시나요?

이 방법은 학창 시절 이후에도 유효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리테일 마케팅의 주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한 많은 브랜드가 레스토랑, 카페를 런칭하고 있습니다. 타 업체와의 콜라보를 통해 식음료 상품을 출시하는 브랜드 역시 늘고 있습니다.

식사는 매일 반복되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커피를 마시기도하고, 간식을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인상적인 순간을 공유합니다. 이 모든 행위들이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마케팅 활동의 목적이 상품 홍보가 아닌 브랜드 이미지 형성이라는 점입니다.

브랜드는 우리가 먹는 상품과 공간을 통해 스스로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나 기존과 다른 브랜드 이미지를 제시합니다.

소비자는 멋진 공간에서의 식사 혹은 톡톡 튀는 아이템으로 브랜드를 기억하고,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팬덤을 강화하거나 잠재적 소비자를 확보하고, 원하는 이미지를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바탕으로 우리는 “BRANDining” 를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하였습니다.

맛을 이용하여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방식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에 적용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